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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IMONY

01

40일워십 개더링 이후 나의 영에 변화가 찾아왔고, 그 변화는 기분 좋고 깊으며 따뜻한 무엇이었다.
그리고 이 변화는 나와 EBM식구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아주 신선한 기름부음이다.

그런데 사실, 묵상하면 할 수록 이 변화와 기름부음은 다윗을 통하여, 그리고 다윗의 예배와 레위인을 통하여 수천년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이 땅에 풀어 놓으신 것이었고, 아모스와 사도행전에 예언하신 그대로 그 다윗의 예배, 다윗의 장막을 회복하시기 위한 박차를 가하시며 임계질량으로 추수꾼을 부르시는 콜링과도 같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시편을 묵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시편에 한 옥타브씩 쌓아 올라 갈수록 격정의 예배, 온 육과 혼, 그리고 영이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 날들을 기대하고 고대하게 되었다.

주님 감사해요! 날 이렇게나 많이 사랑해주셔서~ 흐 ^________^
- 김보라 선교사
 

02

말씀도 설교도 선포도 없는 40일 24시간, 총 960시간의 순수한 예배의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정말 형식이 없었습니다. 자유로웠고 흘러가는 흐름에 맡기는 형태로 하루 한시간도 빠짐 없이 이어나갔습니다. 프로그램이나 그 어떠한 것도 준비되어있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변하고 새로워지고 놀라운 일들이 지속되었습니다. 어려운 중에 외부에서는 계속 섬김의 손길이 계속되었고 40일 초반에 비어 있었던 예배팀스케쥴은 언제 그랬던가, 한시간도 빠짐없이 꽉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사람이 올까 싶은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만 40일간 2만명이 넘는 인원이 이곳을 채웠으며 매 저녁마다 사람들이 꽉 차고 후반에 가서는 매일 의자를 더 가져와 깔아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매 순간이 신기하고도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이곳에서 수고한 모든 DTS관계자와 지나온 예배팀들이 모두 기억날 것입니다.
- 전주영 형제
 

03

가장 큰 위로와 감사는 1989년 2월에 3개월에 걸친 예배학교를 ‘숨겨진 보물 예배’를 교재로 예배자 세우는 씨앗을 뿌린 이후 한 세대 30년이 다가오면서 한국에서 들려오는 교회에 관한 각종 소식들은 마음을 찢는 아품이었고 답답한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목회은퇴 이후 선교사로서 다시 모자를 쓰고 “예수님의 후반전 사역”을 ‘다리놓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드려지기를 원하시는지의 밑그림을 이번, 이 40일 예배를 통하여 보게하시는 시간이었습니다.

4년 전에 4년 후에 순종해야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한 Mark S. Cho 형제를 비롯한 팀웍을 이룬 YWAMer들의 헌신은 예배가 어떤 하나님의 역사를 이 땅에 불러일으키는지를 인격적으로 알고 믿음으로 반응한 겨자씨와 같은 예배자들이었습니다

예배자는 세상을 뚫어내는 하늘의 복을 받은 자임을 다시한번 확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창세기1장 28절에 인간이 타락하기 전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사람에게 주신 복(성령과 말씀의 기름부으심)을 하나님의 형상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회복한 예배자들을 통하여 뿜어내시는 새 힘과 새성품을 통하여 동굴 같이 어두운 세상을 터널로 뚫어내신 다 이루신 십자가의 예수의 역사를 이어갈 예수님의 후반전 사역자들이 바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예배자들임을 확증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남북한이 하나되어야 할 이유 안에서 저에게 주님은 북한에 들어갈 복음이 예배가 삶이 되고 삶이 예배가 된 예배공동체 안에 세워진 복음, 그 복음이 통일이 되면 북한을 뚫어내고 북한의 불같은 형제들과 함께 대륙을 향하여 뚫어내는 복음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저의 마음에 내려지는 40일이었습니다.
- 김진호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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